리저브 코인이 만든 안정적인 화폐


안녕하세요.


트렌디한 크립토 마케터 BitKR 입니다!


DeFi 분야는 끝없이 변화하고 지속적인 개발로 새로운 것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이런 디파이의 프로토콜이 어떤 식으로 작동하며 생태계는 어떤지 문제는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아볼 필요가 있는데요.


오늘은 리저브 코인에 대한 소식과 관련 정보들에 대해 전달드리겠습니다.




스테이블 코인 시장의 현 상황

최근 수개월간 암호화폐 시장은 매우 큰 변동성을 보여주었으며 세계적인 거시경제 상황으로 인한 매도 압력이 나타난 바 있습니다.


이는 여러 스테이블 코인의 페깅이 해제되는 현상으로 이어졌으며 테라 USD(Terra USD, UST)의 경우에는 죽음의 소용돌이 현상까지 나타나면서 완전한 실패를 겪기도 했습니다.




UST의 몰락으로 다른 여러 사건이 줄줄이 이어졌다해도 틀린 말이 아닐 것입니다.


사상 최고치 기준 1,880억 달러에 달했던 스테이블 코인의 전체 시가 총액이 작성 시점 기준 1,540억 달러로 감소하면서 셀시우스(Celsius), 블록파이(BlockFi), 보야저(Voyager)같은 씨파이(CeFi) 대출 프로토콜의 지급 불능 사태가 발생했으며 쓰리애로우캐피탈(Three Arrows Capital, 3AC)과 같이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암호화폐 헤지펀드가 며칠 전 파산 신청을 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이렇게 연달아 발생한 사건은 알고리즘 스테이블 코인 및 준 담보(semi-collateralized) 스테이블 코인의 위험성에 대한 논란을 불러일으켰으며 규제 당국의 암호화폐, 특히 스테이블 코인을 대상으로 하는 규제의 등장을 앞당겼습니다.


지난주 미국 바이든 대통령 행정부가 모여 테이블 코인 규제에 대해 논의했으며 유럽연합에서는 27개 회원국 전부를 대상으로 하는 스테이블 코인 규제 합의를 발표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스테이블 코인이 여전히 투자자에게 안정적이며 리스크 없는 수단이 될 수 있는지가 의문이 되고 있습니다.


리저브의 창립자 네빈 프리맨(Nevin Freeman)은 완전히 또는 초과 담보된 스테이블 코인은 가능하지만 알고리즘에 의존하는 스테이블 코인은 그렇지 않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리저브 프로토콜은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리저브 토큰(RSV)을 기반으로 구축되었으며 곧 미국 달러화에 페깅되어 전량 담보를 보유하고 있는 R토큰(RToken)이 등장할 예정입니다.




리저브

리저브라는 이름이 낯선 분들을 위해 설명해드리자면 리저브는 법정 화폐의 대안에 대한 무제한 접근성을 구현하고자 만들어진 프로토콜입니다.


이 프로토콜은 토큰화된 자산 바스켓을 통해 중앙화된 화폐 또는 토큰에 의존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안정적인 화폐를 생성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첫 프로토콜 백서는 2018년에 공개되었으며 리저브 프로토콜 팀은 리저브 앱(R페이) 개발 착수 전인 2020년에 RSV라는 스테이블 코인을 출시하는 한편 프로토콜 출시를 보류했습니다.


RSV는 ⅓ USDC, ⅓ TUSD, ⅓ PAX로 뒷받침됩니다.



RPay

R페이는 각국의 현지 화폐를 쉽게 RSV로 교환할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실제 세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사용성을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는 각국의 금융 시설과 암호화폐 세계 간의 거래가 더 쉽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현재 베네수엘라,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파나마, 페루 5개 국가에서 R페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 운영 지역을 멕시코로 확장하기 위한 절차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R페이 사용이 활발한 국가의 대부분은 높은 인플레이션율이라는 화두를 갖고 있습니다.


그중 베네수엘라는 2017년 이래 매우 극심한 인플레이션을 겪고 있습니다.


R페이는 사용자가 현지 통화를 RSV로 바꿔 저축, 상품 및 서비스 대금 지불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R페이가 인플레이션 대응을 도와준다는 것입니다.


R페이는 매월 거래 금액이 1억 달러를 넘고 있으며 앱 사용자 65만 명, 앱 가맹점 2만 5천 곳이 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그러나 리저브의 궁극적인 목표는 리저브 라이츠(Reserve Rights, RSR) 보유자들이 거버넌스를 담당하는 탈중앙화 프로토콜인 리저프 프로토콜을 출시하는 것입니다.




리저브 프로토콜

리저브 프로토콜은 누구나 이더리움상에서 토큰화된 자산 바구니로 담보되는 스테이블 코인(R토큰)을 만들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이는 RSR 보유자들에 의해 보증과 담보를 적용받게 됩니다.




RSR 보유자들은 RSR을 스테이킹해 거래 수수료 매출의 일부를 수익으로 받거나 담보 토큰 대출로 수익을 거두는 방식으로 R토큰 보증에 대한 인센티브를 받게 됩니다.


이를 통해 기초 자산이 실패하는 사건이 발생하더라도 기본적으로 RSR이 실패하는 상황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게 됩니다.


인센티브의 강화 또는 약화는 위 그림에 나타난 바와 같이 보증된 R토큰의 규모에 따라 달라집니다. 리저브는 신규 프로토콜 출시 후 다음과 같은 두 가지 R토큰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순수 USD 스테이블 코인: 이 스테이블 코인은

RSV와 유사하게 USD 스테이블 코인으로 뒷받침되며


타임록(timelock)과 다중서명(multisig)을

통해 코어 팀에서 관리될 예정입니다.


수익 창출형 USD 스테이블 코인: 이 스테이블

코인은 cUSDC, aUSDC, cDAI, aDAI와 같은

수익 창출형 스테이블 코인으로 뒷받침됩니다.


RSR을 스테이킹한 사람들에 의해 관리되며

RSR 1개마다 표결권 1표를 행사할 수 있습니다.




토크노믹스, 2022년 7월의 잠금 해제

리저브 라이츠(RSR)는 리저브의 거버넌스 토큰입니다.


이 토큰은 1천억 개로 공급량이 고정되어 있으며 유통량은 186억 개(18.6%)입니다.


나머지 공급량 중 49.4%는 '슬로우 월렛(Slow Wallet)'에 할당되어 있습니다.


이 지갑은 잠긴 상태의 지갑으로 리저브 팀이 관리하며 도입 관련 이니셔티브 자금 조달에 사용됩니다. 이 지갑은 출금할 때마다 매번 4주의 지연 시간이 적용됩니다.


이 기간 동안 RSR 보유자들은 리저브 팀이 '슬로우 월렛'에서 자금을 인출하는 것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보유한 RSR 토큰을 매도할 기회를 갖게 됩니다.


나머지 토큰은 투자자/파트너(15.3%)와 팀과 자문단(16.6%)에게 분배되었으며 아래와 같은 두 가지 옵션에 따라 순차적으로 잠금이 해제됩니다.




옵션 1

2022년 1월부터 연속적으로 6개월간

'잠금 해제'가 시작됩니다.


'잠금 해제'된 토큰은 리저브의

수탁 자산으로 처리됩니다.


RSR 보유자들은 요청을 통해서만

보유 토큰을 매도할 수 있습니다.

매도는 OTC(장외거래)로 진행됩니다.


거래소의 OTC 데스크를 통한 매도는

실제 일일 총 거래량의 최대 3%까지 가능합니다.


6개월 후(2022년 7월 말), 사용자들은

잠금 해제된 토큰 중 매도되지 않은

분량 전부를 받게 됩니다.


계약상에서는 2022년 7월 말까지 상당한

규모의 분량이 매도되는 경우 매도 요청이

거의 또는 완전히 없어질 때까지 수탁 기간이

무기한 길어질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옵션 2

잠금 상태인 토큰의 10%는

메인넷 출시 후 잠금 해제됩니다.


나머지 90%는 6개월 기간의

베스팅(vesting) 기간을 거치게 됩니다.




옵션 2(원래의 잠금 해제 스케줄)이 메인넷 런칭 이후 현재의 유통량에 약 6개월 동안 2.7배의 인플레이션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리저브 팀은 토큰의 잠금 해제가 제어된 상태에서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옵션 1을 제시했습니다.


옵션 1은 매도 압력을 낮추고 토큰 가격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줄입니다.


위 표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RSR 보유자 중 압도적인 대다수가 선호하는 잠금 해제 메커니즘으로 옵션 1을 선택했습니다 (RSR 보유자는 계약의 제한을 받음).


이는 리저브 팀과 RSR 토큰 보유자들이 대량 잠금 해제 사태를 회피하고자 하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양측 모두 이 프로젝트의 장기적 비전에 대해 공감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한편, 총 공급량의 약 32%는 2022년 7월 말 잠금 해제될 예정으로 여전히 상당한 양의 토큰이 잠금 상태에서 풀려나게 됩니다.




리저브팀

리저브 팀은 약 200명의 팀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업무 그룹으로 조직되어 있습니다.


이 중 95%가 R페이 '부족'인 반면 R토큰 '부족'은 10명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탈중앙화 조직으로 운영되며 광범위한 고객 지원(CS)가 필요하지 않은 다른 디파이(DeFi) 프로토콜과는 달리 R페이 팀 구성원 중 상당 부분이 고객 지원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는 이 팀이 소비자들에게 자신들의 앱을 제공하는 것에 매우 집중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그렇지만 작은 규모에 비해 많은 직원들이 일하고 있다는 점은 리저브가 얼마나 지속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을 갖게 만듭니다.


스태티스타(Statista)의 카사레지오 아소시아 (Casaleggio Associati)에 따르면 S&P 500 기업 중 금융 업계 직원당 시가 총액(MVPE) 평균은 180만 달러라고 합니다.


현재 리저브의 시가 총액은 1억 2,700만 달러이며 이에 따른 MVPE는 63만 5천 달러로 앞에서 언급된 금융 업계 평균보다 훨씬 적습니다.


게다가 리저브의 공동 창립자인 네빈 프리맨은 최근 트윗을 통해 “앞으로도 많은 현금을 거둘 수 있을 것이며 인재 채용 등 모든 것이 정상적입니다. 규모를 줄이지 않을 예정입니다.”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는 지금까지 거둔 프로토콜 매출과 무관하게 앞으로의 성장 가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는 팀의 자신감을 보여줍니다.




향후 계획

리저브 프로토콜의 메인넷 런칭이 임박했습니다.


그러나 아직 날짜가 확정되지는 않았습니다.


리저브의 메인넷 대시보드에 의하면 작성 시점 기준 절차의 92%가 진행된 상태입니다.


리저브의 장기 목표는 궁극적으로 R토큰을 미국 달러화 페깅에서 분리(decoupling)하는 것입니다.


이는 R토큰이 달러 관련 위험에 얽매이지 않고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러한 목표는 주식, 원자재, 파생 상품과 같이 다양한 금융 자산을 토큰화하는 방식으로만 실현될 수 있습니다. 암호화폐가 아직 초기 단계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러한 작업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결론

작성 시점 기준 RSR은 0.007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사상 최고 가격 대비 94% 하락한 가격입니다.


이에 따라 이 프로젝트의 시가 총액은 1억 2,700만 달러 완전 희석 가치(FDV)는 6억 8,900만 달러입니다.


앞에서 언급된 바와 같이 이 토큰의 잠금 해제 일정 옵션 1에 따라 지정 OTC 데스크를 통해 발생하는 저조한 매도 수요로 인해 리저브 팀이 잠금 해제를 승인할 경우 투자자들은 RSR의 유통량이 세 배로 증가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인플레이션율이 상승하고 전 세계 거시경제 상황이 악화하고 있지만 리저브는 인플레이션 경제 더 나아가 초인플레이션 경제까지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좋은 포지셔닝을 한 것 같습니다.


이러한 견해는 팀이 앞으로의 성장 가도에 대한 확신을 갖고 있다는 점을 통해 한층 더 강화됩니다. 라틴 아메리카 5개국에서 RSV와 R페이를 출시한 것도 리저브 프로토콜 메인넷 출범 전 실시한 성공적인 시험이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R토큰이 출시되고 더 많은 국가로 확산되는 것을 볼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리저브의 여러 발전 사항을 지켜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